보육 공백 줄이는 ‘서울형 보육서비스’ 더욱 강력해진 혜택 총정리!!!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며 아이들의 어린이집 생활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요, 특히 긴급·틈새보육,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발달지원 서비스 등은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주요 정책을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1. 긴급·틈새보육 서비스 확대
서울시는 다양한 이유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주말·야간·휴일 보육 수요를 반영해 다음과 같은 4종 서비스를 강화했어요.
구분 | 내용 |
거점형 야간보육 | 평일 오후 4시~10시, 미취학 아동 대상 무상 야간 돌봄 |
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이집 | 시간 단위로 누구나 이용 가능, 가정양육·타 어린이집 아이도 OK |
365열린어린이집 | 24시간 운영! 오전 7시 30분~익일 오전 7시 30분까지 돌봄 제공 |
서울형 주말 어린이집 |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
올해는 특히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이 330개소로 확대됐고,
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이집도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장됩니다.
- 예약 방법: 서울시 보육포털 또는 해당 어린이집에 전화/방문 신청 가능
- 이용요금: 시간당 2,000원 (일부 이벤트 기간 무료)
2.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서울시는 교사 1인당 돌보는 아동 수를 줄이는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입니다.
올해는 어린이집 1,500개 반까지 확대 운영!
예를 들어,
- 0세반의 경우 기존 1:3 → 1:2로 개선
- 교사 1명당 아동 수가 줄어든 만큼 보육의 질도 높아졌다는 평가가 이어집니다.
- 부모들의 반응도 긍정적!
“선생님이 아이 손을 자주 잡고 있어요. 더 안전해졌다고 느껴져요.”
3. 급간식비 인상 및 친환경 급식 지원
아이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급간식비도 2.6~4.2% 인상됐습니다.
- 영아: 2,157원 이상
- 유아: 3,483원 이상
게다가 보육료 외에도 추가 급식비 지원을 통해 친환경 급식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4.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100개 공동체로 확대
보육 인프라를 함께 나누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도 올해 100개 공동체, 418개 어린이집으로 확대됩니다.
- 3~5개 어린이집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뤄 프로그램·입소 대기자·물품 등을 공유
- 폐원 위기 어린이집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점 부여
- 공동체에는 운영비 500만 원 + 환경개선비 50만 원이 지원됩니다.
또한, 사업 4년 차부터는 '자립공동체'로 선정해 지속적인 프로그램비, 회의비, 수당 등을 추가 지원합니다.
5.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운영 강화
영유아 발달이 걱정되는 부모님들을 위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의 서비스도 강화됩니다.
- 1세~2세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집 발달검사’ 시범 확대
- 36개월~취학 전 아동 대상 온라인 스크리닝 검사 신규 도입
- 방문간호사를 통한 건강 체크 및 질병 예방도 함께 진행
- 2024년 기준, 방문간호사가 수행한 12만 건 이상의 신체검사 중 3,000건 이상 건강문제 조기 발견!
6. 서울형 보육서비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맞벌이 부부, 야근 잦은 직장인 부모
- 집에서 육아 중인 부모
- 돌발 상황에 대비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
- 우리 아이 발달 상태가 걱정되는 부모
서울시의 보육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부모의 삶과 아이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정책입니다.
서울시 보육포털에서 자세한 서비스 정보와 신청 방법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