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진짜 고수는 누구?
안녕하세요!
5월 11일(토)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펼쳐지는 '멍의 향연'
바쁜 일상 속, 여러분은 얼마나 자주 ‘아무것도 안 하고’ 있나요?
스마트폰, 업무, 인간관계에 치여 늘 긴장한 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지금 필요한 건 ‘멍’입니다.
서울시는 그런 현대인을 위한 진정한 힐링 행사,
바로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멍이 곧 명상이다"
지금부터 이 독특하고 매력적인 대회를 자세히 소개할게요.
1. 대회 개요
- 행사명: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 일시: 2025년 5월 11일(일) 오후 4시
- 장소: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 주최: 서울시
- 입장: 무료 관람 가능, 참가 신청은 이미 마감
2. 멍때리기, 진짜 대회라고요?
그렇습니다.
이 대회는 2016년부터 시작되어 어느덧 10년 가까이 사랑받는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처음엔 “이게 뭐지?”라는 시선도 많았지만, 지금은 해마다 수천 명이 참가 신청할 정도로 인기 있는 힐링 대회입니다.
- 올해 경쟁률은?
2025년 대회엔 총 4547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중 오직 **80팀(128명)**만이 최종 본선 진출자로 선정되었습니다.
3. 대회 방식 – '진짜 멍'은 그냥 멍이 아니다
참가자들은 90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앉아서 ‘멍’ 때리는 것만으로 점수를 받습니다.
1) 평가 항목은 2가지:
- 기술 점수 (심박수 안정성)
- 참가자는 심박수 측정 암밴드를 착용합니다.
- 15분 간격으로 자동 측정되는 심박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음의 평온함’을 수치화합니다.
- 심박이 안정적일수록 높은 점수! 즉, 더 잘 멍 때리고 있는 셈이죠.
- 예술 점수 (현장 시민 투표)
- 관람객은 멍을 때리는 참가자들을 바라보며
"누가 진짜 멍 때리고 있는가?"를 판단해 투표합니다. - 표정, 자세, 몰입도 등이 기준이 될 수 있어요.
- 관람객은 멍을 때리는 참가자들을 바라보며
최종 수상자는 시민 투표로 상위 10팀을 추린 후,
그 중 심박 안정도가 높은 순으로 1~3등과 특별상이 결정됩니다.
4. 수상 내역
- 1등: 트로피 + 상장
- 2, 3등: 상장
- 참가자 전원: 대회 참가 인증서 제공
단순히 참가만 해도 '나는 멍때리기 챔피언' 인증서를 받게 되니,
경쟁과는 거리가 먼 따뜻한 축제 분위기가 느껴지죠.
5. 부대행사 – 멍만 때리기엔 아깝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도 함께 열려요!
행사 당일인 5월 11일(일),
잠수교 일대는 차량 통제를 통해 보행자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 운영 시간: 오후 1시 ~ 밤 9시
- 플리마켓: 핸드메이드 소품, 친환경 제품, 아트워크 등
- 푸드트럭: 다양한 간식과 간편식, 디저트
- 힐링존: 빈백 체어와 돗자리가 마련된 쉼터 공간
가족 단위 방문객, 커플, 친구들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크닉 같은 분위기랍니다.
7. ‘멍’이 주는 진짜 의미
서울시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대회를 통해 우리는 바쁜 도시 생활 속
진정한 쉼과 멈춤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매일 너무 많은 것을 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오히려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채워주는 **진짜 ‘휴식’**일지도 모릅니다.
8. 한눈에 보는 행사 요약
항목 | 내용 |
행사명 |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
일시 | 2025년 5월 11일(일) 오후 4시 |
장소 |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
참가자 수 | 80팀(128명) |
관람 | 누구나 자유롭게 가능 |
부대행사 | 플리마켓, 푸드트럭, 힐링존 운영 (오후 1시~9시) |
9.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뇌를 비우고 싶은 직장인
- 명상보다 쉬운 힐링이 필요한 분
- 가족과 한강 나들이를 계획 중인 분
- 이색 경험을 찾는 MZ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