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치매 검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이용법, 비용, 방법

행복만땅가득 2025. 5. 25. 12:05
반응형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중요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치매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증상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에 따라 치매 검사 방법과 비용,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치매란?

치매는 뇌의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질병으로, 기억력, 판단력, 언어능력 등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만듭니다. 가장 흔한 치매 유형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이는 뇌세포가 죽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치매는 노화 과정의 일부가 아니라 병적인 현상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2. 치매 검사 방법

치매 검사는 주로 3단계로 진행됩니다: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입니다.

1) 선별검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 대상: 만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검사 방법: 간단한 인지기능 검사로,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 기능 등을 평가합니다. 보통 **간이정신상태검사(CIST)**를 통해 진행되며, 검사 시간은 약 10분 내외입니다.

2) 진단검사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신경심리검사와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습니다. 이 검사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3) 감별검사

감별검사는 원인 질환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로, CTMRI, 또는 혈액검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본인 부담이 발생하며, 비용은 최대 8만원까지 지원됩니다.

3. 치매 검사 비용

  • 선별검사: 무료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 진단검사: 무료 (보건소에서 제공)
  • 감별검사: 의료보험 적용, 본인 부담은 최대 8만원

병원에서 추가적인 MRI나 CT 촬영을 받으면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MRI 촬영은 비용이 다소 비쌀 수 있으며, 병원에 따라 50만원에서 100만원 이상까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건소 협약 병원에서는 일부 비용이 지원될 수 있습니다.

4.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먼저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소에서는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후 진단검사나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 병원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 발견 및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5. 치매 검사 항목

1)선별검사 (CIST)

  • 검사 항목: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기능, 언어능력, 집행기능 등
  • 검사 도구: 한국인의 문화적 특성에 맞춰 개발된 CIST 도구를 사용하여, 보다 정확한 인지기능 평가가 가능합니다.

2) 진단검사

  • 전문의 진료신경심리검사를 통해 인지기능의 다양한 영역을 평가합니다.

3)감별검사

  • CTMRI 촬영 및 혈액검사를 통해 치매의 원인 질환을 규명합니다.

6. 치매 검사 결과 해석

  • 정상: 인지 기능에 이상이 없으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권장합니다.
  • 경도인지장애 (MCI):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상태로, 전문의의 상담과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 진단: 확진된 경우 약물 치료와 함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 치매는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까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 검사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 후 필요시 병원에서의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도 지원됩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로 건강한 노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