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25 서울야외도서관, 더 '힙'한 독서 문화로 돌아왔다!

행복만땅가득 2025. 5. 5. 16:00
반응형

서울시의 대표적인 독서 문화 공간인 서울야외도서관이 2025년 시즌을 맞아 새롭게 변화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며 개장한 서울야외도서관은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독서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갑니다.

1. ‘힙독클럽’과 새로운 독서 활동

올해부터 서울야외도서관은 1만 명 규모의 공공북클럽 ‘힙독클럽’을 운영합니다. ‘리딩몹’, ‘노마드 리딩’ 등 새로운 형태의 독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은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읽고, 쓰고, 듣는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독서 마일리지를 쌓고, 다양한 등급의 혜택도 누릴 수 있어 독서의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2. 서울팝업야외도서관과 ‘북크닉 키트’

서울팝업야외도서관은 서울 전역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도서, 돗자리, 북 라이트 등으로 구성된 ‘북크닉 키트’를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문화시설에 대여하여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3. 변화한 운영 방식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서울야외도서관은 올해부터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에서 주 3일 (금, 토, 일) 운영되며, 2025년 4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상반기 운영이 진행됩니다. 하반기 운영은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계속됩니다.

각 장소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예를 들어 ‘광화문 책마당’에서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달빛낭만극장’과 ‘달빛낭만콘서트’,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에서는 레고 라이브러리와 창의놀이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4. 개장 주간 행사

서울야외도서관의 개장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가득합니다. 4월 23일부터 27일까지는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에서 개장 기념 행사가 진행되며, 김초엽 작가와의 만남, 영화 상영, 아코디언 재즈 트리오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서울광장에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레고 코리아와 협력해 독서와 놀이를 결합한 ‘레고 라이브러리’와 해리포터 의상 체험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5. 독서에 몰입하는 프로그램 ‘힙독책멍’

‘힙독책멍’은 디지털 기기를 잠시 끄고 독서에 몰입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를 통한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독서 캠핑’, ‘파자마 떼독서’, ‘별별 낭독회’ 등 독특한 독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독서의 재미를 배가시킵니다.

6.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책읽는 도시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 전역에서 책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신개념 독서 문화를 선도하며, 서울을 ‘책읽는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운영 기간:

  • 상반기: 2025년 4월 23일 ~ 6월 29일
  • 하반기: 2025년 9월 5일 ~ 11월 2일

- 장소:

  •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
  •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
  •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

- 운영 시간:

  •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주 3일 운영
  • 8월 휴가철 및 추석 기간 중 특별 운영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