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한강변을 따라 달리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러닝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여의나루역에 위치한 ‘러너스테이션’이 봄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들과 함께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새로워진 베이스캠프와 함께, 아침을 상쾌하게 여는 ‘모닝커피런’, 그리고 청춘 러너들의 이벤트 ‘런남런녀’까지, 러닝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꼭 체크해봐야 할 소식들을 소개합니다.
1. 러너스테이션이 뭐예요?
‘러너스테이션(Runner Station)’은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조성한 러닝 전용 복합공간입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내부(B1~M1층)에 위치해 있으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탈의실, 물품보관소, 러닝교육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요.
작년 5월 개관한 이후,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러닝 문화 활성화에 힘써왔죠. 무동력 트레드밀 체험,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이드 러닝, 그리고 ‘달리기+기부’를 결합한 기부런 등 이색적인 활동들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약 4만 5천 명 이상이 이곳을 찾았다고 하니, 그 인기 실감 나시죠?
2. 새로워진 베이스캠프, 준비운동부터 제대로!
올해부터는 러닝 전 워밍업을 위한 환경도 한층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요가 매트, 폼롤러, 스트레칭 밴드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러닝 전후로 근육을 풀고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줘요. 이제는 베이스캠프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여의도 한강변을 마음껏 달려보세요!
3. 아침을 깨우는 ‘모닝커피런’
이색적인 러닝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특히 매주 월요일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모닝커피런’은 주목할 만합니다. 3~5km 정도의 가벼운 러닝 코스를 달리고 나면, 향긋한 커피 한 잔이 기다리고 있죠. 운동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활기찬 한 주의 시작을 만들어 보세요.
4. 요가부터 마라톤 대비까지, 실내 강습도 무료!
러닝뿐 아니라 실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도 매력적이에요. 매주 수요일에는 요가나 코어 운동 같은 회복 중심의 강습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여기에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에는 ‘마라톤 대비 클래스’, 소방관이나 경찰관 등 특수직군과 함께하는 ‘히어로 러닝 클래스’도 운영되죠.
실내 강습은 러너스테이션 공식 누리집 또는 현장 게시판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어요. 매월 주차별로 프로그램이 다르게 구성되니, 미리 일정 확인은 필수!
- 1주 차: 요가
- 2주 차: 고강도 칼로리 소모 운동
- 3주 차: 코어 강화 트레이닝
5. 4월 20일, ‘런남런녀’ 이벤트도 기대하세요!
4월 20일에는 봄기운 가득한 한강에서 ‘런남런녀’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청춘 남녀 100명이 함께 달리는 러닝 이벤트로, 새로운 인연이나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인 자리죠.
이외에도 ‘러너스테이션 챌린지’(서킷트레이닝+크로스핏), 레벨별 코스를 달리는 ‘레인보우런’ 등 특별한 이벤트가 연중 운영될 예정이에요. 일정과 참가 방법은 러너스테이션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월 초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러닝크루라면? 장소 걱정은 이제 그만!
러닝크루나 개인 모임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면 러너스테이션이 정답입니다. 공식 누리집을 통해 매월 선착순으로 공간 무료 대관 신청이 가능하거든요.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간단히 접수 완료!
이용정보 정리
- 장소: 여의나루역 지하 1층~지상 M1층
- 시설: 탈의실, 물품보관소, 교육실, 스트레칭 공간 등
- 신청방법: 공식 누리집 또는 현장 게시판 통해 사전 신청
- 문의: 다산콜센터 02-120 / 운영사무국 070-7725-3461
- 누리집 & 인스타그램: ‘러너스테이션’ 검색
이번 봄, 달릴 준비 되셨나요? 여의도 한강변에서 펼쳐지는 러너스테이션의 프로그램들과 함께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시작해보세요. 운동이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는 걸, 러너스테이션이 보여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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