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 상큼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매실청과 매실액의 수요가 높아집니다. 두 제품 모두 매실을 활용한 가공품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 제조 방식과 맛, 활용 방법, 칼로리 등은 다소 차이가 있어요. 오늘은 매실청과 매실액의 차이점, 요리에서의 활용법, 영양 정보, 그리고 혈당 관리 팁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1. 매실청 vs 매실액 – 무엇이 다를까?매실청은 매실과 설탕을 보통 1:1 비율로 섞어 발효시켜 만든 액상 제품입니다. 설탕이 천천히 녹으면서 매실의 성분이 추출되고, 약 3개월~1년의 숙성 기간을 거쳐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완성됩니다. 보통 집에서 담그는 방식이 바로 매실청이에요.반면, 매실액은 매실을 추출해 얻은 농축액에 설탕이나 과당을 혼합한 제품으로, 대부분 시중에서 가공되어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