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숲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멀리 산이나 숲을 찾아가기란 쉽지 않죠. 이럴 때, 마치 산책하듯 가볍게 들를 수 있는 숲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도시민들에게 새로운 대안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립세종수목원, 지금부터 함께 걸어볼까요?자연이 일상에 스며들다국립세종수목원은 온대 중부지역의 식물 보전과 전통 정원 문화 발전을 위해 조성된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입니다. 조성 사업만 8년에 걸쳐 진행되었고, 그만큼 공들인 흔적이 곳곳에 묻어납니다.입구에 들어서자 초록빛이 눈을 가득 채우며, 딱딱해진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집니다.전체 면적: 약 65ha(64만 9천㎡)주요 전시원: 약 20개소식물 수: 2,834종, 약 172만 본생활정원, 민속 식물원, 치유정원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