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텔레콤을 중심으로 발생한 '유심 정보 유출' 사건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유심 복제를 통한 금융사기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이용자들의 불안이 커졌는데요.특히 "공인인증서까지 털린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오늘은 유심 해킹 관련 핵심 의혹을 짚고, 실제 위험성과 대응 방법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1. 유심 해킹, 정말 공인인증서까지 털렸나?결론부터 말하면,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SK텔레콤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해킹으로 유출된 정보는 '전화번호'와 '유심 고유번호(ICCID)' 두 가지뿐입니다.휴대전화 안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나 금융앱 정보는 이번 사고로 유출되지 않았습니다.해킹된 것은 서버에 저장된 일부 정보지, 개인 단말기(폰) 자체를 직접 해킹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