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편의점 맞아?” 홍대 거리를 걷다 마주한 GS25 연남한양점. 외관부터 범상치 않다. FC서울의 상징 색인 붉은색으로 꾸며진 매장 외벽에, 구단 마스코트 ‘씨드’ 조형물이 손님을 맞는다. 이곳은 GS25가 FC서울과 손잡고 오픈한 스포츠 팬 특화 매장으로, 축구 팬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명소가 됐다.1. 팬심을 제대로 저격한 매장 내부지난 4월 17일 문을 연 이 매장은 ‘편의점’이라기보다 마치 ‘FC서울 라커룸’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테이블과 의자, 계산대와 간편식 조리대까지 모두 FC서울의 상징 컬러와 로고로 꾸며져 있다. 매장 한편에서는 구단 응원가가 흘러나와 스포츠 팬들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린다.무려 144㎡(약 43평) 규모의 이 공간은 팬들을 위한 굿즈 존도 마련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