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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무이자 최대 6천만 원! 서울 장기안심주택 2025 신청 방법 안내

행복만땅가득 2025. 5.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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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시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대표 임대주택 정책,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2025년 1차 입주자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모집에서는 일반공급 3,600호, 신혼부부 특별공급 200호, 세대통합 특별공급 200호
4,000호 규모의 대규모 공급이 이뤄지며, 보증금 무이자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1.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이란?

서울시가 시민이 직접 고른 민간 전월세 주택의 보증금 일부(30%, 최대 6천만 원)를 무이자로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공공임대주택처럼 서울시가 집을 직접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라,
입주자가 선택한 민간주택을 지원하는 구조라 선택의 자유가 큰 장점입니다.

  • 지원금액: 전세보증금의 30%
    (단, 최대 6천만 원까지 / 보증금 1억 5천만 원 이하일 경우 최대 4,500만 원)
  • 지원방식: 별도 대출 없이 서울시가 직접 무이자 지원
  • 지원기간: 최초 2년 + 재계약 4회(최대 10년 거주 가능)
  • 대상주택: 보증금 4억 9,000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 단, 5인 이상 가구나 한부모 3자녀 이상 가구는 85㎡ 초과 가능

2. 특별공급: 신혼부부·세대통합형 공급도 확대

올해는 특별히 신혼부부와 세대통합 가구를 위한 특별공급 400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신혼부부 특별공급 조건

  •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
  • 소득요건:
    • 외벌이 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
    • 맞벌이 가구: 180% 이하
  • 자녀 출산 시 혜택:
    •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재계약 시 소득·자산 심사 생략
    • 거주 10년 후 **장기전세주택Ⅱ(미리내집)**으로 이주 기회 제공

2) 세대통합 특별공급 조건

  •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배우자 포함)을 3년 이상 부양 중인 자
  • 소득요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

2. ‘미리내집’ 연계형 장기안심주택이란?

2025년부터는 **장기안심주택 → 장기전세주택Ⅱ(미리내집)**으로 이어지는
출산 장려형 이주 연계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 장기안심주택 거주 중 자녀 출산 시
    → 10년 후 별도 심사 없이 미리내집 입주 자격 부여
  • 미리내집은 10년 장기거주 가능한 공공전세주택
    • 무주택 요건 외 별도 소득·자산 기준 없음

즉, 장기 주거 안정성 + 미래 내 집 마련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서울시의 장기 비전 정책입니다.


3. 신청 기간 및 방법

  • 신청 기간: 2025년 5월 12일(월) 10:00 ~ 5월 14일(수) 17:00
  • 신청 방법: SH공사 인터넷청약시스템 → https://www.i-sh.co.kr
  • 문의 전화: SH공사 콜센터 ☎️ 1600-3456

※ 신청 후 입주대상자 선정, 서류제출, 계약 등 별도의 절차가 진행됩니다.


4. 팁: 버팀목 전세대출과 병행 가능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에 선정되어 서울시에서 보증금 일부 무이자 지원을 받더라도,
본인 부담 보증금에 대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등 추가 대출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은행과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 서울시의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단순한 임시 지원을 넘어 무주택 시민들의 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실현하는 핵심 정책입니다.

특히 올해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연계형 장기안심주택이 도입되면서
내 집 마련의 디딤돌로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장기 거주를 희망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꼭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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