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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가 물릴 때쯤,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계절!
봄철 미세먼지도 날리고, 입맛도 살려주는 열무김치로 상큼한 밥상을 차려보세요.
1. 열무, 알고 먹으면 더 맛있어요
- 열무란?
‘여린 무’를 뜻하는 순우리말 ‘열무’.
과거에는 여름 음식이었지만, 요즘은 사계절 언제든지 즐길 수 있어요.
- 왜 열무김치가 좋을까?
- 저열량 고영양: 100g당 14kcal, 수분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딱!
- 풍부한 비타민 C: 면역력↑, 노화지연, 피부 건강에도 도움
- 칼슘·칼륨 가득: 혈압 관리와 체내 염분 배출에 효과적
- 베타카로틴: 폐와 기관지 보호 → 미세먼지 많은 봄철에 특히 좋아요
- 들기름과 찰떡궁합: 지용성 비타민 흡수↑ + 고소한 맛까지!
단, 신장이 약한 분은 칼륨 섭취에 주의해주세요.
2. 재료 준비 (열무 2단 기준)
재료 분량
열무 | 2단 |
쪽파 | 한 줌 |
천일염 | 약 400g (절임용) |
멸치육수(밀가루풀) | 400ml |
양파 | 2개 |
양념장 재료
- 밀가루 풀 400ml
- 홍고추 8개
- 고춧가루 2숟가락
- 다진 마늘 5숟가락
- 다진 생강 1티스푼
- 멸치 액젓 4숟가락 (또는 까나리, 새우젓 가능),새우젓 2숟가락
- 설탕 1숟가락
- 매실청 또는 조청 약간 (선택사항)
3. 만드는 순서
STEP 1. 밀가루 풀 만들기
- 멸치육수 400ml에 밀가루 3숟가락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기
- 바닥에 눌지 않게 저어가며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으면 불 끄고 식히기
- 보리밥이나 밥으로 대체 가능 (믹서에 곱게 갈기)
STEP 2. 열무 손질 & 절이기
- 떡잎, 뿌리 제거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기
-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뿌리→줄기→잎 순서로 천일염을 뿌리며 절이기
- 30~60분 절이며 중간에 한두 번 뒤집기
→ 잎이 부드럽고 줄기가 잘 휘면 절여진 상태예요
STEP 3. 김치 양념 만들기
- 식힌 밀가루 풀 + 고춧가루 → 잘 섞기
- 다진 마늘, 생강, 액젓, 설탕, 매실청(선택)를 넣고 고루 섞기
- 10~20분 두면 색도 예쁘게 올라와요
- 초간단 버전: 밥 ½공기 + 홍고추 + 마늘 + 고춧가루 + 액젓 + 생강가루 → 믹서에 갈기
STEP 4. 절인 열무 헹구기
- 절여진 열무는 풋내가 없도록 깨끗하게 헹굽니다
-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요
→ 물기가 많으면 양념이 싱거워질 수 있어요
STEP 5. 양념에 버무리기
- 양념을 열무에 넣고 살살 버무리기
- 마지막에 쪽파를 넣고 가볍게 섞기
→ 바로 먹는 겉절이 스타일로도 좋고, 하루 이틀 숙성시키면 깊은 맛이 나요!
완성 & 맛있게 즐기기
고슬고슬한 밥에 김 한 장, 열무김치 하나면 봄철 최고의 한 끼 완성!
기호에 따라 들기름 한 방울 더해도 풍미가 확 살아나요.
- 열무김치,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스타일 추천 요리
국물 적게 | 비빔밥, 비빔국수 |
국물 있게 | 열무국수, 냉면처럼 |
잘 익혀서 | 시원한 물김치 스타일로도 OK! |
봄 제철 열무로 담그는 김치 한 통,
건강도 챙기고 밥상 위 계절감도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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