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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대신 이것 한 컵!
세탁기 찌든 때와 냄새를 없애는 안전한 청소법
세탁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빨래를 한 직후에도 꿉꿉한 냄새나 찌든 때가 남는 경우가 많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락스를 사용하는 분들도 계신데, 사실 락스는 세탁기와 건강 모두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선택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세탁기 청소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락스를 쓰면 안 되는 이유**
락스는 강한 산화작용으로 세균과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지만,
- 세탁기 고무 패킹과 부품을 손상시킬 수 있고,
- 강한 냄새가 세탁물에까지 배며,
- 호흡기나 피부에도 자극적이라는 단점이 있어요.
특히 자주 사용할 경우 세탁기의 수명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대안이 필요합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안은?
천연 성분 조합 '구연산 + 과탄산소다'
이 조합은 산성과 알칼리성 성분의 화학 반응을 활용해 세탁기 내부에 쌓인 찌든 때, 물때, 냄새를 제거해줍니다.
게다가 세균 억제, 탈취, 세정 효과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어요.
*전문가 추천! 세탁기 청소 2단계 방법
세탁기 청소는 한 번 돌리는 것보다, 두 번에 나누어 단계적으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① 1단계 – 백식초로 예열 + 불림 세탁
역할: 세균 억제, 냄새 제거, 기초 살균
- 백식초 2컵을 세탁조에 붓습니다.
- 40~50도의 따뜻한 물을 가득 채운 뒤
‘불림 세탁’ 혹은 가장 긴 코스로 세탁기를 작동시켜 주세요. - 세탁이 끝나면 물을 완전히 배수하고, 내부를 간단히 닦아주세요.
이 과정은 세탁기 내부의 표면 세균과 냄새를 제거해 다음 단계의 세정 효과를 높여줍니다.
② 2단계 – 과탄산소다 + 구연산 나트륨으로 본격 청소
역할: 기름때, 단백질, 물때, 색소 제거
- 과탄산소다 100g + 구연산 나트륨 50g을 세탁조에 넣습니다.
- 따뜻한 물을 다시 채우고,
‘삶음 코스’ 또는 ‘표준 세탁’으로 세탁기를 한 번 더 돌려주세요. - 마무리로 문을 열고 내부를 마른 수건으로 닦은 후 충분히 환기해 주세요.
*이 방법이 좋은 이유!
효과 설명
찌든 기름때·단백질 제거 | 과탄산소다가 단백질 오염을 분해 |
세균 억제 | 과산화수소 성분 + 식초의 산성 효과 |
물때 제거 | 구연산이 탄산칼슘 분해에 효과적 |
인체에도 안전 | 락스 없이도 충분한 세척력 |
경제적이고 간편 | 구입이 쉽고, 누구나 따라 하기 쉬워요 |
**사용 시 주의사항
- 청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해요.
- 세탁기 사용 후 문은 열어두고 내부를 건조시켜 주세요.
- 고무 패킹 사이사이는 면봉이나 칫솔로 정기적으로 닦아주세요.
- 구연산은 알루미늄에 부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해당 재질에는 사용을 피해주세요.
세탁기의 냄새와 오염은 단순히 불쾌한 문제를 넘어, 우리 가족이 입는 옷과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오늘 소개한 천연 재료를 활용한 2단계 세탁기 청소법, 한 번 따라 해보시면 분명한 변화를 느끼실 거예요.
락스 없이도 충분히 깨끗한 세탁기 청소를 하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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